2
부산메디클럽

일본 원전 오염수 내보낼 해저터널 바닷물 주입 완료, 방류 초읽기

IAEA 최종 보고서도 곧 발표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3-06-06 20:21:0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쓰일 해저터널에 바닷물을 주입하는 작업이 6일 완료됐다.
민주당 서울시당이 지난 5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조만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처리 과정에 관한 최종 보고서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강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일본 NHK방송은 도쿄전력이 전날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t의 바닷물을 넣는 작업을 시작, 이날 오전에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오염수는 원전에서 바다까지 판 이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 바다로 방류될 예정으로, 도쿄전력이 이를 위해 터널 안에 바닷물을 채워놓는 절차에 나선 것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4월 25일 약 1030m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을 마친 데 이어, 오염수를 해저터널로 보내는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수조 일부 공사도 끝내는 등 이달 말까지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의 포괄적 검증 절차는 지난 2일 완료됐다. IAEA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이달 내로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IAEA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중간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은 적절하다. 오염수 내에 (삼중수소 외) 추가 핵종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IAEA 최종 보고서가 발표되면 일본 정부는 올여름부터 해양방류를 강행할 예정이다. 정화 과정을 거쳐도 삼중수소는 남기에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ℓ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해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