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오염수 5일 10시30분 2차 방류…23일까지 7800t

러는 피해 조사 전담조직 구성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3-10-04 19:57:3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희석시설에서 도장(도료를 바름) 일부가 부풀어 오른 현상이 확인됐다. 일본 도쿄전력은 4일 외신 대상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1차 방류를 마친 뒤 진행한 점검 때 희석설비의 상류 수조 4곳에서 도장이 10㎝ 정도 부푼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측은 “빗물 유입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도장에 균열이 없고 수조의 방수 기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오는 5일 개시될 2차 방류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희석설비 외에 측정·이송·방류 설비 등에도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도쿄전력은 전날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오염수 1t을 바닷물 약 1200t에 섞은 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도 없어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하며, 기준치를 밑돌아 5일부터 23일까지 7800t 분량의 2차 방류를 시행한다. 현지 언론은 도쿄전력이 5일 오전 10시30분 방류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1차 방류는 지난 8월 24일~9월 11일 진행됐으며, 오염수 7788t이 처분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 이어 일본산 수산물 금수를 검토 중인 러시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방사능 오염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자 극동지역에 별도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타스통신은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위원회가 지난달 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에 설립됐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오염수 유입 가능성이 있는 해상·육상에서 과학조사를 벌인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는 방류된 일본의 원전 오염수가 동쪽, 이후 북쪽으로 흘러 캄차카반도와 알래스카 인근으로 유입된 뒤 역류와 섞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당 수역에는 오호츠크해와 캄차카·연해주 해역에서 잡히는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