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전투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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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현지시간) 새벽 하마스가 10월 7일 공격 이후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던 이스라엘 인질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감옥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석방된 후 열린 환영식에서 새로 석방된 수감자가 친척과 포옹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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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투를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 휴전을 맺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휴전을 연장했다.
지난 엿새간의 휴전이 만료되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기한 만료 직후 이스라엘은 전투 재개를 발표한 것이다.
휴전 연장 소식이 전해진 지 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접경 인근 지역에서 이날 오전 로켓 경보가 울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Kan)을 인용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요격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상황에 전투 재개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