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중남부 토네이도 등 덮쳐…최소 15명 사망

최대 풍속 217㎞ 마을 초토화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05-27 19:01:09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CNN “1억1000만여 명 위험”
- 한국인·동포 피해 보고 없어

미국 중남부에 폭풍우와 토네이도 등 악천후가 잇따라 대규모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한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켄터키 등에서 강력한 폭풍우와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 CNN 방송은 중부 미시시피와 오하이오, 테네시강 밸리 등 일대에서 미국인 1억1000만여 명이 강풍과 우박 등 악천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날 오클라호마와의 경계 인근인 텍사스주 쿡 카운티에서 강한 토네이도가 이동식 주택 단지가 있는 시골 지역을 관통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2세와 5세 등 어린이 2명이 포함됐다.

아칸소주 분 카운티의 작은 마을에서도 주택 여러 채가 파괴되고 26세 여성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으며, 아칸소주 벤턴 카운티에서도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오클라호마주 메이즈 카운티의 프라이어시에서도 밤새 폭풍우로 2명이 숨졌다. 오클라호마 털사 지방 기상청(NWS)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밤새 클레어모어 지역에는 ‘EF-2’ 이상 강도의 토네이도가 지나갔다. EF-2 토네이도는 시속 111∼135마일(179∼217㎞)의 강풍을 동반한다.

미국의 정전 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미 중남부와 동부 일부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풍이 전력 시설을 파손시켜 약 54만 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가 끊겼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 총영사관과 텍사스 북부 일부를 관할하는 주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강풍과 관련해 한국인, 한인 동포의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 중남부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치명적인 악천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은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한 달로 기록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부산 온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30%' 눈 가리고 아웅(종합)
  8. 8“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9. 9‘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0. 10[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3. 3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