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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최소 11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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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4-07-03 18:36:47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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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서 발생한 힌두교 행사 압사 사고 사망자가 최소 116명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3일(현지시간)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인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행사장에 주인 잃은 샌들이 놓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연합뉴스
사고는 전날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350㎞ 떨어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행사장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던 도중 발생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청장 프라샨트 쿠마르는 AP에 이번 사고로 적어도 116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도 80명을 넘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텐트 안이 무덥고 습해 숨이 막혔던 일부 참가자가 행사 종료 후 빨리 나가려고 달리기 시작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행사 참가자가 1만5000여 명으로, 주최 측이 허가받은 참가인원 5000여 명의 3배에 달한 것으로 최초 보고를 받았다면서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한 게 사고의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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