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피격... 총격범 포함 2명 사망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현장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해 유세가 중단됐다.

유튜브 캡처

연설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 문제를 거론하던 순간 연발 총성이 들렸다.

총성이 들린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손으로 자신의 오른쪽 귓가를 감싸며 단상 아래로 몸을 숙였다. 곧바로 경호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있는 연단 위로 올라와 그를 보호했다. 청중들 역시 비명을 지르며 몸을 숙였다.


총성이 들리고 약 1분이 지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주먹을 몇 차례 치켜들어 보인 뒤 경호원들을 따라 철수했다. 이때 오른쪽 얼굴에 피가 흐르는 모습이 중계 화면을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캠프 측 스티븐 청 대변인은 “트럼프는 괜찮으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비밀경호국도 총격 직후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무대 밖으로 즉시 내려보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와 시민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정치권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가 안전하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소식을 기다리며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유세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를 안전하게 지킨 경호국에 감사하다”며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지금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미국인이 분열을 중단하고, 모든 폭력을 거부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적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