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리스 “이상한 사람 뽑을건가” 트럼프 “미친 진보주의자”

해리스 대선 주자로 첫 모금행사, 고심하던 오바마도 지지 뜻 밝혀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일부연합뉴스
  •  |   입력 : 2024-07-28 18:47:3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트럼프 유세로 무능함 거듭 공격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맞불 공세를 펼쳤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하는 모습. AP로이터연합뉴스
해리스 부통령은 매사추세츠주에서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후 첫 모금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선거에서 우리가 언더도그(underdog·약자)”라며 “하지만 이것은 국민의 힘이 뒷받침하는 캠페인이고 동력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더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이력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그와 그의 러닝메이트(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가 하는 어떤 말들은 그냥 말 그대로 이상하다(weird)”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측을 ‘이상하다(weird)’라고 공격하는 게 민주당의 새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도 위스콘신주 유세에서 “여러분 모두 J.D. 밴스가 얼마나 한심한지 봤다. 그는 이상한 사람(weirdo)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식적인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민주당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당내 교통 정리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클라우드에서 밴스 의원과 함께 유세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극좌 후보로 규정하는 공격을 이어갔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극좌 미치광이”, “미친 진보주의자”,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하고 인기 없고 좌편향 부통령”이라는 주장을 반복했고, 밴스 의원도 “주류와 너무 거리가 먼 샌프란시스코 진보주의자”라며 가세했다. 유세는 비밀경호국의 권고대로 실내인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열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도청도설] if, 손아섭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