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속보] 日언론 “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08-14 11:13:1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속보] 日언론 “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하순께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할 의향을 보였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14일 정권 간부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경우, 기시다 총리는 내달 새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면 총리직에서 퇴임하게 된다. 내각제인 일본에서는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며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연말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내각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인 10∼20%대에 머물자 당 안팎에서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총재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저조한 내각 지지율에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불출마 이유에 대해 “비자금 문제를 누군가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주위에 나타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NHK도 “정권에 대판 비판이 거세지고 내각 지지율이 침체한 상황에서 자민당 내부로부터 ‘지금 정권으로는 다음 중의원(하원)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며 “(정치) 불신 불식을 위해 자신이 직접 책임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가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직접 밝힐 것이라는 관측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해 이날까지 1천46일간 재임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총리 중에는 재임 기간이 8번째로 길다.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가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면 차기 총재 자리를 놓고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8. 8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3. 3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4. 4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9. 9"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0. 10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6. 6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7. 7‘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8. 8[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