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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인질교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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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가자전쟁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양측은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그간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중동에서 인질 관련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곧 발표도리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기뻐하는 가자지구 사람들. UPI=연합뉴스
이스라엘은 양측 합의안을 16일 내각 투표에 부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각이 이를 추인하면 휴전 돌입 일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2023년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종식될 길이 열렸다.

로이터가 보도한 합의안에는 하마스는 6주간 이어질 휴전 첫 단계에서 인질 33명을 석방하게 된다. 이 가운데 여성, 19세 미만 어린이 등을 먼저 풀어주고 그다음으로 50세 이상 남성을 풀어준다는 내용이다.

하마스는 인질 중 생존자를 먼저 석방한 뒤 시신을 귀환시킬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석방되는 자국 민간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이스라엘 여성 군인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첫 단계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점진적으로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 휴전 16일차가 되면 이스라엘 남성 군인 석방과 영구적 휴전, 이스라엘군 오나전 철수 등 의제를 포함하는 휴전 2단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한다.

휴전 3단계까지 가면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유엔이 감독하는 가운데 가자지구 재건을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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