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에 도움되는 먹을거리
지구야 오늘 뭐 먹을까?(김현경·소복이·이유진·최수산 지음)
우리 식탁 음식들의 국적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환경적으로는 결코 도움이 안 된다. 먼 곳에서 온 재료들은 포장하고 운송되는 동안 그만큼 온실가스를 더 배출하기 때문이다.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고기와 수입산 과일을 덜 먹으면 '먹을거리 발자국'이 절로 줄어든다. 유기농을 먹겠다고 브라질, 미국 등에서 온 유기농 주스를 먹는 일은 전혀 환경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매진·1만 원〉
# 불이 인류생활에 미친 영향
인류를 구한 화끈한 불 이야기(글 탄야 로이드 키·그림 심차섭·옮김 신수경·감수 변재현)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불을 사용해왔다. 음식을 익히거나 맹수를 쫓고, 난방을 하며, 불을 때 만든 연기를 이용해 신호로 삼기도 했다. 책은 인류가 역사를 만들어가는 내내 불이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불이 종교에서 가지는 특별한 의미 등도 삽화로 쉽게 풀어낸다. 부록으로 불 상식 퀴즈를 마련해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학습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썼다.〈밝은미래·9500원〉
# 홍길동전은 어떻게 나왔나
백산의 책(하은경 장편 동화·권문희 그림)
홍길동전을 지은 사람은 허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문학의 대가였음에도 백성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홍길동전을 썼다. 저자는 그 부분에 집중해 상상력을 펼친다. 세상 변혁을 꿈꾸었던 양반 허균과 서얼 '홍길동'을 놓고 하층민 소년 백산의 입으로 홍길동전을 완성해 간다는 이야기를 골자로 하고 있다. 백산은 저자거리에서 좀도둑질로 연명하는 고아 소년이지만 허 참판을 만나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길을 배우게 된다. 〈낮은산·9500원〉
# 아인슈타인 책상엔 뭐가 …
위인들의 책상(글 강량원·그림 강진)
책상은 공부를 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아이가 혼자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은 아인슈타인, 간디, 모차르트, 다빈치 등 위인들의 책상과 그들의 삶을 연결지어 풀어내고 있다. 그 사람의 가장 내밀한 장소이기도 한 책상에서 위인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성장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식이다. 이를 통해 딱딱하고 인위적인 위인전 대신 아이들이 위인의 삶에 대해 저절로 관심을 갖게 도와주고 있다. 〈산수야·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