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1의 결승장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미국판 '프로젝트 런웨이'와 한국판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결승전을 2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속 방영한다. '프로젝트 런웨이'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 미국에서 제작됐으며 시즌 6까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시즌 1이 만들어졌으며 온스타일에서 방송을 했다.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2'는 오는 30일 밤 12시에 전파를 탄다.

오후 1시부터는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시즌 1~6이 방송된다. 프로그램에는 세계 3대 패션행사 중 하나인 '뉴욕패션위크'의 이야기가 담겨진다. 그리고 매 시즌 결승전에 올라온 도전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차례대로 방송이 될 예정이다. 매 시간마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도전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안겨준다. 그리고 지금 세계 곳곳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저녁 7시부터는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패션위크'의 화려한 현장을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톱모델인 미란다 커, 제시카 고메즈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혜진 송경아 등 한국 모델들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을 선도하는 유명인들의 뛰어난 패션감각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그리고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의 진행자 하이디 클룸과 한국 '프로젝트 런웨이' 진행자인 이소라의 패션감각과 진행방식을 비교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