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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400회가 되는 KNN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한 장면. |
KNN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30일 400회를 맞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45분에 방영되는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4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화제가 됐던 '스타들의 사는 법'을 총정리해서 보여준다. 또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시골밥상의 리포터'로 활약 중인 가수 양희은을 만나 시골밥상의 탄생배경도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우선 20년 차 부부인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사연부터 들려준다. 이혼 위기까지 갔던 이들 부부가 다시 행복을 찾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이들 부부는 방송 후 아줌마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만삭의 아내와 출연했던 개그맨 오정태는 지난해 11월에 태어난 딸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탤런트 윤용현이 야한 동영상(이른바 야동)에 빠져든 이야기도 소개된다. 윤용현을 감시하던 그의 아내는 이제 남편보다 야동을 더 좋아하는 '야동 마니아'가 됐다. 그리고 탤런트 서유정의 어머니가 부르는 춘향가, 살림의 여왕 이효재가 준비한 화롯불 떡구이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어 제작진은 '시골밥상의 전파자' 양희은을 인터뷰한다. 프로그램에서 양희은은 시골 오지를 찾아다니며 전통적인 우리의 시골밥상을 소개해 왔다. 양희은은 "중년층이 보기에도 편안한 시골밥상의 리포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힌다. 그녀는 60여 명이 넘는 어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말투를 배웠으며 요리비법도 전수받았다. 이어 가장 인상깊었던 음식, 가장 기억에 남는 노인들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양희은은 "퓨전음식,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는 요즘 시골밥상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효자"라고 소감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