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과 이창호가 5년 만에 국수전에서 명승부를 펼친다.
지난 5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4기 국수전 도전자 결정전 제3국에서 최철한 9단이 김지석 7단을 맞아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철한은 종합전적 2대 1로 도전권을 획득, 이창호 국수에게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제47기 때 19세의 최철한은 이창호를 상대로 종합전적 3대 2로 국수를 쟁취했으며, 제48기에서도 이창호를 뿌리치고 2연패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철한과 이창호가 펼치는 국수전 도전5번기 첫 대국은 오는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