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2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5번기 제2국'에서 백을 잡고 중국 구리 9단에 184수 만에 통쾌한 불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 9단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 대회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 9단은 이번 승리로 구리와의 상대전적도 6승9패로 좁혔다. 중국리그 등 비공식대회를 포함하면 12승12패의 팽팽한 접전이다. 3~5차전은 26∼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3억 원이며 준우승자는 1억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