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과 CGV 센텀시티는 '제3회 자막없이 영화보기-오픈 시네마'를 연다.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CGV 센텀시티 7층 2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로 50주기를 맞은 마릴린 먼로의 출세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를 상영한다.

자막없이 영화를 보고나서 부산영어방송의 DJ 티나박, 토마스 밸모어와 함께 영화 속 영어 표현을 배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무료. 참가 신청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



○…배우 이범수(사진)가 13일 종영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

이범수는 "그동안 '샐러리맨 초한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남깁니다"며 14일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홈페이지에 편지를 올렸다. 이어 "지난 겨울 저에게 '샐러리맨 초한지'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유방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힘이 났고, 제가 마치 불로불사 신약을 먹은 것처럼 기운이 났습니다"라며 "늘 생동감 있고 젊은 기운을 잃지 않는 배우로 여러분 곁에 남아 있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가 5000만 원으로 장편 영화를 찍은 노하우를 담은 제작 백서 '불타는 영화청춘'을 출간했다.

'불타는 영화청춘'은 지난 8일 CGV 대학로에서 개봉한 '밀월도 가는 길' '가시' '태어나서 미안해' '은실이' 등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영화 네 편의 제작 과정을 담았다. 특히 5000만 원이란 한정된 예산(애니메이션의 경우 1억5000만 원)과 20회차라는 한정된 촬영 회차 내에 어떻게 장편 영화를 완성했는지 감독 촬영감독 프로듀서의 생생한 기록을 볼 수 있다. '밀월도 가는 길' '가시' '은실이' '태어나서 미안해'는 15일부터 부산 CGV서면에서 상영 중이다.



○…MBC 주니어 방송 아카데미는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음 달 14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수업을 하며 장소는 민락동 부산MBC 방송국이다. 프로그램은 방송국 견학, 아나운서 수업, 뉴스 앵커·기자·MC·리포터 체험, 카메라 연출, 현장 취재, 표현력 수업 등이다. (051)760-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