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도 불구 컴백을 결정한 걸그룹 티아라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곡 ‘섹시러브’로 9월3일 컴백하는 티아라는 31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무대에서 죽을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더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사과드린다. 티아라가 열심히 하고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이 팬들과 대중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아라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의 타이틀곡 ‘섹시러브’는 일레트로닉 신스팝의 장르의 곡이다. 티아라는 포인트 안무로 로봇 춤을 선보이며 허슬, 셔플에 이어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인 유명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가 9월 3일 공식 컴백한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며 “티아라, 9월 3일 공식 컴백? 컴백 하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그는 “티아라는 진짜로 무섭지만 저는 두렵지 않다!”는 글을 추가로 올리며 티아라의 컴백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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