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민지 아나운서 (SBS 제공)

축구선수 박지성(32·QPR)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휴가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한 관계자는 19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오늘 휴가"라면서 "휴가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확인을 위해 CBS노컷뉴스는 SBS 아나운서팀에 수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어달라'는 음성만 흘러나왔다.

이를 두고 방송가에서는 열애 보도를 의식해 휴가원을 제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목요일 6시 5분부터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김 아나운서는 19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데이트 중인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현재 열애중 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지성은 퇴근하는 김 아나운서를 차에 태우고,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로 향해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배우 김사랑(35)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김사랑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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