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눈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멤버들이 어머니에게 감동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18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고강도 무박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가슴에 담았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마지막 관문을 마치고 연병장에 모여 어머니 이야기를 나눴다.

　

　서경석은 "어머니,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호주에 어머니를 혼자 두고 한국에서 생활해서 항상 미안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손진영은 "아버지가 없는 빈자리, 큰 아들 진영이가 끝까지 지키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아기 병사' 박형식은 "어머니! 이제 아기가 아닌 남자다운 아들로 거듭나겠습니다"며 남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고된 훈련 뒤 어머니 이야기에 모두 울먹였다.

　

　서경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극한의 상황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가 어머니다. 어머니 팔베개하고 자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가슴이 찡하다보니 눈물이…. 여기는 힘들지만 좋은 곳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