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5억원(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안재욱이 목숨을 건진 수술비가 5억원이라고 공개해 화제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위기상황은 지주막하출혈.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안재욱은 신성록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던 중 미국에서 수술받은 이야기를 꺼냈다.

안재욱은 "1년 전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병원비가 45만 불(한화 약 5억 원)이 나왔다"고 밝혀 모두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수술비를 그 자리에서 당장 낼 수 없었기에 병원 측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며 "미국 병원에는 흥정문화가 있더라. 많던 적던 일시불로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또 "그런 (거액의)돈을 낼 수는 없다고 판단, 아직도 병원비를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생명과 바꾼 금액이기 때문에 병원비를 논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미국 수술비 상상 초월" "'택시'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무서운 미국 병원비" "'택시'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큰일 날 뻔했네" "'택시'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살아있으니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