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마포대교 '어벤져스2' 사진촬영 주의보…사진유포 법적 제재 경고
구경꾼 몰릴 듯…망원경 강변호텔 뷔페이용권 불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오는 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마포대교 주변에 많은 구경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진 촬영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영화 제작사측이 영화 촬영현장을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찍어 인터넷에 유포할 경우 내용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
영화 촬영현장에 몰린 인파나 준비장면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영화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나 배우의 얼굴 등을 올릴 경우 저작권과 초상권 침해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게 제작사측의 입장이다.
이 때문에 자칫 영화 촬영 현장에 구경하러 갔다가 공연히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이날 마포대교의 영화 촬영을 앞두고 '어벤져스 특수'가 감지되고 있다.
마포대교 촬영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망원경이 불티나게 팔리고 여의도 콘레드 호텔 숙박권과 뷔페이용권 판매도 크게 늘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지난 겨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캐릭터 시장을 장악했던 것처럼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기간에는 히어로물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