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우리말 겨루기

- 22일 오전 10시

지난 2월 문제 방식 개편 이후 첫 달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의정부시청 공무원인 강경숙 씨로, 지난 1승 도전에서는 '퀴즈 대한민국' 영웅 출신의 실력자를 제쳤고, 2승에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성공해 주목받았다. 달인 도전에서도 안정된 모습으로 문제를 풀어내며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자물쇠 문제(1000점)를 남겨두고 다른 도전자들이 역전 불가능한 점수를 얻어 조기에 3승을 확정 지으며 제39대 달인에 등극했다. 강경숙 씨는 '국문학 독학사 1호'라는 이색경력을 가지고 있고, 대학 시절 전공인 호텔경영학 외에 독학으로 국문학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출연 계기에 대해 "내가 가진 우리말 실력에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 목숨 걸고 출산을 택한 모정

★EBS 희망풍경

- 21일 오전 6시

임신 후 구강암 판정을 받은 미화 씨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수술 대신 딸의 생명을 택했다.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자마자 바로 급박하게 이뤄진 암 수술. 치아와 잇몸, 코뼈까지 들어내는 대수술 끝에 미화 씨는 건강을 되찾았으나 얼굴이 변해버렸다. 얼굴 대신 딸을 선택한 결정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는 미화 씨의 특별한 '모정'이다.


# 이진아, 솔로로 기성곡 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 22일 오후 4시50분

에스더김,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 등의 TOP6가 영광의 TOP4를 향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무엇보다 그동안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 '두근두근 왈츠' '편지' '냠냠냠' '겨울부자' '치어리더 쏭' 등 총 7곡의 자작곡을 선보였던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이번에는 솔로로는 최초로 기성곡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