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고의 보컬, 해운대서 만난다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음악회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5-07-29 18:55:56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소찬휘(왼쪽), 이정
- 내달 2일…바다축제 하이라이트
- 감성 이정·야성 소찬휘 출연
- 정상훈·그룹 '놀자'와 공연

지금 국내 대중음악계의 대세는 보컬이다. 한때 댄스 음악이 점령하면서 노래를 틀어놓고 입만 맞추는 립싱크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보컬을 강조하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방송국마다 앞다퉈 보컬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당연히 아이돌 그룹도 노래 못하면 퇴출당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가면을 쓰고 나와서 노래 실력만으로 겨루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컬이 대세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보컬의 뜨거운 무대를 보고 싶다면 다음 달 2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15 열린바다 열린음악회'를 추천한다. 이 무대는 부산바다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열린음악회는 지난해 '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내걸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도 그 분위기를 이어간다. 게다가 보컬리스트의 면면은 더욱 화려해졌다.

우선 이정을 꼽을 수 있다. 2003년 1집 '다신'으로 대중 음악계에 발을 내디딘 이정은 데뷔 전부터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깊은 음색과 시원한 고음은 그의 특징이다.

이정의 진가를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장면이 있다. 최근 가면을 쓰고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가수 김연우)의 장기집권을 저지한 '퉁키'가 이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퉁키의 실체를 떠나 이정의 노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정은 '내일해', '다신', '헤어지는 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부른다.

이정이 감성적이라면 소찬휘는 야성적이다. 록밴드 출신 소찬휘의 가창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녀가 무대 위에 서면 블랙홀처럼 관객을 빨아들인다. 특히 거의 괴성에 가까운 고음은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 소찬휘는 'TEARS', '현명한 선택' 등 그녀 특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그룹 '놀자'
두 명의 보컬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뮤지컬과 방송에서 맹활약하는 정상훈이 뜨거운 해수욕장의 열기를 더욱 달군다. 여기에 4인조 남성 그룹 '놀자'가 가세해 흥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올해 축제에서는 각 보컬리스트 단독 무대뿐만 아니라 연합 공연도 볼 수 있다. 놀자와 이정,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 그리고 출연자 모두가 무대에 함께 선다.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무료. (051)500-5222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日 70년史부터 ‘올나잇’ 상영회까지…애니 세계로 초대
미리보는 제31회 BIFF
연상호 ‘실낙원’ 홍상수 ‘눈 둘 데가 없네’ 등 한자리에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자현-꾸지 않는 꿈
장승택-ayered Painting P60-11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30일 (음 8월 20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아침 산안개를 읊은 조선 전기의 문신 월헌 정수강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