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엄선한 지역작가 그림 한 점 사볼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1~25일 벡스코서…국내외 68개 화랑 참여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16-04-14 19:22:47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에이지 2030' 실험적 작품 눈길
-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풍성
- 한국전쟁 피란 대가 작품 전시

부산지역 작가들이 대거 소개되는 '제5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사다하루 호리오의 퍼포먼스. BAMA 운영위원회 제공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8개 화랑이 참여해 71개 부스를 꾸린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8개 화랑이 참가했던 데에 비해 규모가 커졌다. 부산에서는 갤러리 마레·아트숲·이듬·데이트·이배·조이, 부산공간화랑, 조현화랑, 피카소화랑 등 30개 화랑이 부스를 세운다. 서울 경남 대구지역 화랑도 참가하며 국외에서는 일본 'Gallery YUME'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BAMA는 부산지역의 52개 화랑이 소속된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한다. 서울이 중심인 국내 미술시장을 지역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침체된 한국 미술시장에 대안을 제시하고, 세계미술시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에이지2030' 섹션에 참가하는 김성민 작가의 작품.
BAMA는 작품 판매와 더불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우리의 별' 코너에는 6·25 전쟁 당시 피난지였던 부산을 거쳐간 대가들의 작품을 초청했다.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가진 김환기를 비롯해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김종식 송혜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본의 행위예술 작가 사다하루 호리오는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일본 아트그룹 'Gutai'의 창립회원으로 공연예술의 개척자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의 패기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에이지 2030' 부스도 있다. 시민들이 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상품성'을 과감히 포기한 코너이다. 김종권 김성민 문지영 김태완 권도유 정안용 작가가 참여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도 있다. '부산아 놀자' 코너에서 고정수 작가는 의인화 된 곰을 3m 높이의 대형공기조형물로 표현한다. 곰과 공감하며 감성을 이끌어내고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반딧불, 집이야기'는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집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매일 3~5회 도슨트투어(작품 해설)도 진행된다.

강금주 부산화랑협회장은 "BAMA는 지역 화랑들이 1년 지은 농사에서 가장 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부산에서 열리는 어떤 아트페어보다 부산 작가들의 비중이 높고, 오랫동안 지역 작가를 만나며 좋은 작품을 선별하는 선구안이 있는 지역 화랑이 많이 참가해 내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학생 7000원이다. 문의 (051)754-7405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남천삼익 등 부산 혁신 건축 예정지 7곳 선정…용적률 완화
  2. 2해운대온천에 몸 담근 진성여왕, 천연두 싹 나았다는데…
  3. 3요코하마의 조언 “북항재개발, 인근 지역 연결부터”
  4. 480대 운전자 몰던 차, 해운대 산책로 돌진(종합)
  5. 5트럼프 유세 도중 총격 피습
  6. 61000원이면 청춘으로 돌아가는 무대…“친구도 사귀니 여기가 최고”
  7. 7[부산 법조 경찰 24시] 치안감 직에 3연속 경무관…‘임시’ 남해해경청장 언제까지
  8. 8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노사 모두 “불만”
  9. 9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10. 10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1. 1민주, 당무개입·댓글팀 등 ‘한동훈 3대 의혹’ 수사 요구
  2. 2韓-元 난타전 과열 결국 제재…與 전대가 ‘분당대회’ 될라
  3. 3이대석 1부의장 “市 견제와 뒷받침 통해 성과 만들어 낼 것”
  4. 4野 “증인불응 고발” 與 “일정 원천무효”…尹탄핵청문 앞 전운
  5. 5이종환 2부의장 “원내대표 경험 바탕…동료 시의원 돕겠다”
  6. 6韓·美 ‘핵작전지침’ 성명 北 “핵억제 강화” 트집에 국방부 “정권 종말” 경고
  7. 7민주 최고위원 후보 ‘친명’ 마케팅에…李 “친국민 표현” 金 “당원표심 호소”
  8. 8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與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
  9. 9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10. 10“野가 여론 왜곡”vs“尹부부가 배후”…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공방
  1. 1남천삼익 등 부산 혁신 건축 예정지 7곳 선정…용적률 완화
  2. 2요코하마의 조언 “북항재개발, 인근 지역 연결부터”
  3. 3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노사 모두 “불만”
  4. 4사하구 첫 지식산업센터 입주…스마트밸리와 시너지 기대
  5. 5“도시건축계획, 민관 머리 맞대 ‘부산만의 것’ 찾아내야”
  6. 6“2028년까지 10개국 진출…나라별 서비스 목표”
  7. 7취약층에 불똥 튄 ‘가계대출 조이기’
  8. 8“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성장, 국내시장 접근성 개선해야”
  9. 9BPA 나눔문화 확산…사랑의열매 표창 받아
  10. 10“로또 인생역전 옛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세전 4억 원
  1. 1해운대온천에 몸 담근 진성여왕, 천연두 싹 나았다는데…
  2. 280대 운전자 몰던 차, 해운대 산책로 돌진(종합)
  3. 31000원이면 청춘으로 돌아가는 무대…“친구도 사귀니 여기가 최고”
  4. 4[부산 법조 경찰 24시] 치안감 직에 3연속 경무관…‘임시’ 남해해경청장 언제까지
  5. 5시작은 청소년 여가시설, 코로나때 시설 32% 급감
  6. 6사라진 김해공항 리무진 대체할 급행버스 투입(종합)
  7. 7“양산 아파트 인허가 청탁 해주겠다” 일동에게 거액 받은 前공무원 실형
  8. 8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15일
  9. 9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차량' 사라진다
  10. 10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1. 1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2. 2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3. 3반등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신임 사령탑에 조성환 선임
  4. 4복식 강자 크레이치코바, 윔블던 여자 단식 첫 제패
  5. 5야구 명문 마산용마고, 청룡기 첫 패권 노린다
  6. 6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7. 7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8. 8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9. 9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10. 10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의역(意譯) 난중일기-이순신 깊이 읽기
명량 겪은 왜적 ‘조선수군 공포증’…인간 이순신은 후유증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색·필법·구도에 스며든 제주문화, 독특한 3단 배치 해양의 美 살려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내공과 에너지가 만났다, 클래식기타-바이올린 매혹의 하모니
詩 ‘낙화’를 가곡으로…“부산표 음악콘텐츠 만들어 널리 알리고파”
리뷰 [전체보기]
오감이 압도되는 화려한 연출
이 뮤지컬 후회없이 즐기는 법? 눈치보지 말고 소리 질러!
문화현장 톡톡 [전체보기]
학생 발길 붙잡은 ‘등굣길 음악회’…일상에 스며든 리코더 선율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동물과 교감하니 치유의 기적 外
두 여성의 아슬아슬한 승부 外
방송단신 [전체보기]
9개 민방 합작 ‘핸드메이드…’, 한국PD대상 작품상 등 영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봄비- 어머니 /권상원
어떤 빈자리 /이 광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삼식이 삼촌’ 송강호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13년 만에 다시 작품으로 재회 ‘원더랜드’ 김태용·탕웨이 부부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치솟는 제작비에 쪼그라든 편수…K-드라마 생태계 위기
올 여름 K-무비 7편 출격…‘인사이드 아웃2’ 독주 제동 걸까
일인칭 문화시점 [전체보기]
연극연출가 13인이 저마다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퍼펙트 데이즈’ 삶의 성실성에 깃든 영화의 존재론
음식·로맨스 뒤에 감춰뒀네, 가부장제를 겨눈 비수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15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11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뉴진스 하니가 쏘아올린 작은 공
스카웨이커스(SKA WAKERs) 싱글 ‘Stay Rude’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5일(음력 6월 10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1일(음력 6월 6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세상살이 욕심 내지 말고 살라고 읊은 해원 선사의 시
맨드라미꽃을 시로 읊은 17세기 문사, 서계 박세당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