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영등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등급 분류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점검하고 보다 발전적인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개선의 미래전략' '영화 등급분류 기준 객관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 총 2개 세션으로 구분해 논의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해운대구 센텀시티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영등위는 1966년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를 시작으로 1976년 공연윤리위원회, 1997년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1999년 영등위로 변경돼 현재에 이르렀다. 이경숙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한 영등위는 지나온 5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향후 50년도 우리나라 문화정서와 가치에 맞는 세계적 수준의 등급분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