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이 현수(허이재 분)와 영애(최명길 분)가 재회를 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세라(진예솔 분), 효림(나야 분)과 이별하게 된 성진(송재희 분), 현수와 도진(차도진 분)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것임을 암시하는 전개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사진=방송 예고화면 캡처)

오늘(5일) 방송되는 '당신은 선물' 17회에서 도진은 현수와 재회한 뒤, 새삼 현수를 좋아하는 감정이 아직 남아 있음을 느낀다. 성진은 "자신은 TSK의 주인이 될 사람"이라며 효림과의 관계를 지속해야 할 지 갈등하고, 이를 눈치챈 효림은 "우리 헤어지자"며 울먹인다.

현수는 세라에게 영애의 소식을 아는지 묻고, 세라는 영애를 찾아가 현수에 대해 들었는지 떠본다. 그런데, 영애가 "정말 상종 못하겠구나"라며 화를 내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