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둑을 돌아보면 백36으로 지켰을 때 흑37로 벌린 것이 과수였다. 이 수로는 <참고도> 흑1로 좁게 벌릴 곳이다. 백2로 우하귀를 지킬 때 흑3, 5로 좌변을 지켜 흑도 충분한 모습이다. 흑39이하 43으로 백38 한 점을 크게 가두긴 했지만, 중앙 백 세력을 강화시키는 바람에 좌변 흑이 약해진 것이 문제였다.
백44에 서능욱 9단이 손길을 돌려 흑45, 47로 지킨 것은 좌변 흑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본 것. 그러나 백48을 허용해 하변 흑 집이 무너져서는 백이 실리에서 앞서나가게 됐다.
그 이후 비세에 몰린 서능욱 9단이 107로 대마잡기에 승부를 걸고 나섰지만, 서무상 8단이 침착하게 흑의 약점을 추궁하며 백134까지 중앙의 활로를 여는데 성공해서는 사실상 백의 승리가 확실해졌다.
부산팀 서무상 8단이 서능욱 9단을 물리치고 1승을 추가해, 부산팀이 종합전적 9승 7패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133ㅡ124 185ㅡ152 198ㅡ57)
198수 이하 생략, 백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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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 |
● 서능욱 9단 |
(덤 6집반) |
○ 서무상 8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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