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용 7단이 백○△(마지막 수)로 걸쳐간 것은 '힘바둑'으로 소문난 조민수 7단을 의식하여 급전을 피하려는 수이다.
그러나 이 수는 <참고도1> 백2, 4로 좌하 흑을 크게 공격하고 싶다. 흑도 발 빠르게 5로 두 칸 뛰는 것이 보통인데, 다음 백은 흑의 약점을 노리며 6으로 두어 복잡한 변화가 이어진다.
흑은 백A로 끊기는 수를 대비해야 하는데 <참고도2> 흑1로 어깨 짚는 수가 많이 두어진다. 여기서 백B는 흑에게 4의 곳에 막히면 백○ㅁ의 의미가 퇴색된다. 백은 2로 두고 8까지 돌파한 후 10으로 뛰는 것이 좋다. 흑11로 두면 백도 18까지 우하귀를 처리하게 되는데 백이 활발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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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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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 2〉 |
● 조민수 아마7단 |
(덤 6집반) |
○ 이학용 아마7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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