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소송 피소 사실이 보도된 이후 박유환의 후속 보도가 잇따르자 누리꾼들이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법조 관계자 말을 빌려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달 6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유환의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매체들은 박유환에 대한 후속보도를 쏟아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일부 매체가 9년 전 박유환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적은 글까지 발췌하는 등 개인 사생활 보도와 친형인 박유천 사건까지 보도에 인용하면서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형제를 죽이는구나", "작작하세요 무슨 재조명입니까", "이러다가 초등학교 시절 글까지 나오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환 소속사인 씨제스 엔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동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