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듀엣가요제'에서 5승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 한동근의 무대가 공개된다.

	(사진=MBC)

한동근 팀은 지난 경연에서 5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김조한 팀에게 왕좌를 내줬다. 하지만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기사회생한 한동근 팀은 또 다시 5승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동근팀은 "이번 경연은 더욱 칼을 갈고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동근 팀은 이날 역대급 선곡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격정적인 감정을 전달했다. 숨조차 내쉴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한동근 팀은 '역시 한동근'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내는 무대를 선물했다고 한다. 특히 앞서 5승으로 명예 졸업한 B1A4 산들이 스페셜 듀엣으로 출연, 한동근과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산들의 극찬을 받은 한동근이 그 뒤를 이어 명예 졸업에 성공할 것인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김조한, 손승연, 어반자카파 조현아, 슈퍼주니어 규현, 2PM 준케이, 허각의 우승을 노리는 쟁쟁한 무대들이 펼쳐져 '한동근 집에 안 보내기 프로젝트(?)'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5승과 명예 졸업을 눈앞에 둔 한동근 팀. 과연 한동근 팀의 이번 무대가 '듀엣가요제'에서의 마지막 이별 무대가 될 것인지, 혹은 새로운 팀이 한동근의 5승을 저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예 졸업에 도전하는 한동근의 무대는 오늘 11월 1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공개된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