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된 '솔로몬의 위증'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JTBC)

17일 첫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이소우(서영주)가 죽음에 이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소우는 아버지의 권력을 믿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최우혁(백철민)과 싸움을 벌였다. 최우혁의 아버지 최사장(최준용)의 지시를 받은 한경문(조재현)은 전학가라며 이소우를 협박했지만 이소우는 이를 거부했다. 최우혁이 두려운 학생들도 아무 진술을 하지 않아고 결국 이소우는 가해자가 된 채 학교를 떠났다.

2주 후 이소우는 학교에서 변사채로 발견됐고 고서연(김현수)과 배준영(서지훈)은 죄책감에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곧 교내 커뮤니티에 이소우가 타살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오형사(심이형)은 최우혁을 불렀다. 그러나 최사장은 오히려 오형사에게 압력을 생사했다.

방송말미 최우혁이 이소우를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렸고 자신이 이를 목격했다는 익명의 고발장이 날아들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김민정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