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수아-대박이 삼남매가 크리스마스를 1일 아빠를 맡은 배우 서강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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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2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2회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설아-수아-대박이와 서강준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서강준은 삼 남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마스이지만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이동국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잘생긴 삼촌을 선물했다.
이동국은 서강준과의 영상통화에서 "진짜 잘생기셨어요. 안투라지 잘 보고 있어요"라며 인사를 전한후 "아이들이 잘생긴 삼촌을 좋아해요"라며 "모르는건 재시, 재아에게 물어보세요"라며 아이들의 대한 당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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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재시, 재아는 "잘 생긴 오빠였으면 좋겠다"며 서강준을 언급했다. 삼남매를 만나기 전에 먼저 만남을 가진 서강준과 재시, 재아.
재시-재아의 바람대로 1일 아빠는 잘 생긴 서강준이었고, 두 사람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서강준은 재시-재아에게 삼남매를 만나기전 팁을 전달 받았다.
서강준은 삼남매에게 서프라이즈로 눈을 뿌리며 등장했다. 서강준은 삼남매와의 첫 만남에서 마술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미로 아이들의 호감을 산 서강준은 가짜 손가락에 불빛이 들어오는 마법을 선보였지만 수아는 "가짜 손가락이야"라며 속임수를 눈치채 서강준은 당황했다.
설아와 수아는 이내 서강준에게 마음을 열고 무릎에 앉기도 하고 등뒤에서 매달리며 삼촌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이 모습을 본 대박이도 서강준에게 "나 좀 봐요. 오빠"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강준은 "오빠가 아니고 형이야"라고 했지만 대박이는 "오빠~"라며 새침한 웃음을 보여 서강준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체력은 자신이 있다는 서강준은 '서강준 놀이공원'을 개장해 설아-수아-대박이와 몸으로 놀아주기를 나섰고 아이들은 서강준에게 매달리고, 목마를 타는 등 신나게 뛰어 놀았다.
한참을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은 그림그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어느덧 낮잠 타임이 되었고, 세 아이들 모두 재운 서강준은 거실 쇼파에 누어서 휴식을 취하며 "쉬운일이 아니네"라며 "우리 아빠도 이렇게 키웠을까? 아버지 보고싶다"고 말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권영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