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50분 KBS2TV에서 '다시 첫사랑' 29부가 방송된다.

하진(명세빈)은 민희(왕빛나)가 도윤(김승수)의 아내라는 사실에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사진제공=다시 첫사랑 예고영상)

하진은 도윤을 보며 결혼해서 잘 살면서 내가 배신했다고 화내고 복수하겠다고 사람 미치게 만들고 기대하게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가 버린다. 도윤은 할 얘기 있다며 하고 묻는다.

민희는 또 한번 하진을 불러 내 남편의 지금이 빛나고 있는 건 내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 노력없이 결실만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욕심 많고 한심한 여자들이 세상엔 의외로 많아요하며 모멸감을 준다.

정우는 하진씨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말 같은 거 다 무시해요 그게 정말 당신다운 거니까라며 위로한다.

박사장(강남길)은 세연(서하)가 보여주는 민희 사진을 보고 어디서 받더라 분명히 본 얼굴인데 하며 기억을 떠올리려 노력한다.

영숙(서이숙)은 어쩌면 차회장을 몰아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덕배(정한용)는 회사에 있는 하진을 알아보고 경악해 몰아붙인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