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25분 KBS1TV에서 '빛나라 은수' 93부가 방송된다.

재우(박찬환)는 은수(이영은)를 찾아가 오은수 선생님 미안합니다하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 은수는 연미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빛나 아버님 만났어 8년 전에 일 다 아셨나봐라고 한다.

(사진제공=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재우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최여사(백수련)는 자네 취했네라고 한다. 재우는 저랑 장모님 때문에 빛나가 망가졌어요 제발 그만하세요 그만하며 화를 낸다.

정아는 빛나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자수를 하러가자고 하고, 재우는 친정으로 온 빛나에게 어쩐일이야라며 아빠랑 저녁 먹으려고요하고 다가오지만 재우는 별로 생각이 없다며 외면한다.

최여사는 어떻게 저렇게 찬바람이 쌩쌩이야하며 불만을 드러낸다.

한편, 수민(배슬기)은 나라가 핫 소스를 왕창 넣은 떡볶이를 먹고 탈이 나고, 재우는 빛나가 돌아가는데 내다보지도 않았다고 잔소리를 하는 최여사(백수련)에게 8년 전 그날의 진실을 얘기한다.

정아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라고 하고 빛나는 이 정도 괴롭혔으면 나한테 복수한 거 아니야라고 받아친다. 정아는 같이 자수해 아니면 나 혼자라도 검찰에 가서 말할꺼야라고 한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