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만나보는 아름다운 보물!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보물들의 사연이 매력 넘치는 호스트들의 발표와 함께 <천상의 컬렉션>을 통해 공개된다.

김홍도의 기로세련계도, 백제문양전(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 보물 제343호), 효손은인과 유세손서.

■ 보물 속 숨겨진 이야기! 호스트의 상상을 만나다!

3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천상의 컬렉션> 다섯 번째 시간! 개그맨 서경석, 영화감독 방은진, 가수 이현우가 보물 속에 숨겨진 사연을 이야기한다.

이번에 소개할 보물들은 보물의 아름다움에 호스트들의 대담한 상상까지 더했다! 김홍도의 그림 속에서 숨겨진 비밀을 찾아낸 서경석! 조선에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재해석한 방은진! 그리고 모든 것이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백제의 보물에 상상을 더한 이현우까지! 아름다운 보물에 담긴 사연,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호스트들의 발칙한 상상까지! <천상의 컬렉션>을 통해 펼쳐진다.

1. 기로세련계도 X 서경석

■ '김홍도 전문 호스트' 서경석, 아무도 찾지 못한 그림 속 '숨겨진 손님'을 찾아내다!

단원 김홍도가 말년에 그린 그림, '기로세련계도'는 개성상인 64명의 환갑잔치를 그린 그림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 이어 또 다시 김홍도의 작품을 소개하게 된 호스트 서경석! 계속 김홍도 그림을 보다보니 남들이 찾지 못한 비밀까지 찾았다? 그림 아래에 적혀있는 잔치 참석자는 64명, 그런데 그림에는 1명의 손님이 더 있다! 서경석이 찾아낸 이 65번째 손님의 정체는 무엇일까?

■ 홍경민! 서경석의 말년 병장 시절을 폭로하다!

김홍도의 말년작을 통해 본 패널들의 말년은? 홍경민은 방송에서 군대 선임 서경석의 말년 병장 시절을 폭로했다. MC 한상헌이 '뉴욕에서 군 생활 하셨냐.'고 물어볼 정도로 독특했던 서경석의 군 생활이 <천상의 컬렉션>에서 밝혀진다.

평생 말년 병장처럼 살고 싶어 필명도 '말년'으로 지은 웹툰 작가 이말년! 그는 김홍도의 '말년'작에서 웹툰의 작업 방식을 발견해냈다. 고객의 주문이 반영해 완성된 기로세련계도처럼, 때로는 웹툰 댓글을 보고 만화 스토리를 이어가기도 한다며, 자신의 영업비밀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말년이 평가한 김홍도의 '말년'작은 과연 어떤 그림일까?

2. 백제문양전 X 이현우

■ 가수 이현우, 8장의 벽돌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담한 상상을 더하다!

1937년, 부여에서 발견된 8장의 벽돌. 연꽃과 용 등이 새겨진 이 벽돌은 백제에서 만들었다는 것 외에는 출처나 사용처 등 어떠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다.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8장의 벽돌에는 어떤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것일까? 이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알려지지 않은 미술학도, 가수 이현우가 도전한다.

역사 강사 이다지를 깜짝 놀라게 한 이현우의 대담한 상상. 그는 백제 위덕왕이 죽은 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는 왕흥사, 그리고 왕흥사에 쓰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문양전의 이야기를 듣고 미술학도의 감성으로 문양전의 무늬를 해석했다. 이현우의 해석을 들은 역사 강사 이다지는 '백제문양전을 이렇게 해석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현직가수' 이현우, 방송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다!

이현우, 다른 호스트들과는 다른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던 이현우! 백제문양전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아들을 잃은 아버지 위덕왕의 사연을 듣자마자 이현우가 바로 선곡했다는 노래는 무엇일까?

이주의 '천상의 컬렉션'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천 년 전의 비밀을 품은 백제문양전에 이현우만의 감성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천상의 컬렉션>에서 펼쳐진다.

3. 효손은인과 유세손서 X 방은진

■ 조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사도세자의 죽음', 정조의 목숨을 노리다!
KBS 제공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여야만 했던 영조와, 할아버지의 손에 아버지가 죽는 모습을 바라봐야했던 손자 정조!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비극적이었던 가족사, 그러나 사도세자의 죽음은 불행의 끝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이었다.

왕이 되고 나서도 자신을 모함하는 정적들의 공격을 견뎌내야 했던 정조. 그런 그에게 평생 동안 곁에서 떼지 않고 지니고 있던 부적이 있다? 바로 할아버지 영조가 죽기 직전 정조에게 내린 선물, '효손은인과 유세손서'다. 죽기 직전 손자에게 은도장과 편지를 남긴 할아버지, 그리고 그 선물을 평생 동안 곁에서 떼지 않았던 손자. 과연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호스트 방은진,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영조와 정조, 두 사람의 속내를 읽다!

호스트 방은진!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비참한 죽음을 극적으로 재해석 하다! 영화감독 방은진은 <천상의 컬렉션>에서, 이제까지 역사적 사실로만 받아들여지던 사도세자의 죽음을 영조와 정조. 두 인물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방은진의 호소력 짙은 발표와 역사의 빈 페이지를 채우는 해석을 통해 비극을 견뎌내고 치유하는 두 조손의 속내를 읽어본다.

보물 속 숨겨진 사연과, 역사의 빈 곳을 찌르는 호스트들의 발칙한 상상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초특급 보물 쇼가 4월 30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천상의 컬렉션>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