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적'이 결방됐다.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가 생중계 됐다. 또 오후 11시부터는 자유한국당의 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연설이 전파를 탔다. 이에따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역적'이 결방된 것.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연설'의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다. 이는 역적의 지난 시청률이었던 13.0%에 훨씬 못미치는 수치다.

한편 '역적'은 9일에도 결방될 예정이다.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생중계 되면서 2주 연속 화요일 방송분이 결방된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