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1차 순위식이 있었다.

	(사진 = '프로듀스 101 시즌 2' 방송 화면 캡처)

98명의 연습생중 오직 60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아닌 기회였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이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반의 밋밋함과 달리 순둥한 매려과 최연소 참가자 이우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조금씩 매력을 어필해 왔다.

특히 그의 어깨 넓이가 화제였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5회에서는 아이돌 맞춤 바디 클래스가 전파를 탔다.

해당 클래스에서는 각 연습생들의 어깨너비를 측정했는데, MMO 소속의 강다니엘이 60cm로 1위를 차지했다.

선한 인상과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여러 연습생들과 브로맨스를 만들며 인기몰이를 해온 강다니엘은 연예계 최고의 '어깨깡패' 타이틀까지 갖게 됐다.

5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나를 믿고 뽑아준 국민 프로듀서들이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왔다. 이런 발판을 마련해준 '쏘리쏘리' 팀에게도 감사하다. 높은 등수에 오른 만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1위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보인 강다니엘은 "누나들 내가 많이 사랑한데이~"라고 부산 사투리를 섞은 애교를 선보였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