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와 'f(x)' 크리스탈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1일 오전 카이(23)와 크리스탈(23)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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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카이와 'f(x)' 크리스탈. (사진= 더블유) |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카이와 크리스탈이 헤어진 게 맞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에 소홀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94년생 동갑내기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동기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헤어짐을 환영하는 팬들과 아쉬워하는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카이는 엑소의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 최고의 K-팝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카이는 일본 드라마 '봄이 왔다', KBS2 새 드라마 '안단테'를 촬영 중이다. 엑소는 이번 여름 컴백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탈은 f(x)의 멤버로 2009년 데뷔, 드라마 시트콤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크리스탈은 지난 2월 음악가 김준원과 음악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크리스탈은 오는 7월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