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과 결혼하는 카라 전 멤버 강지영 친언니 강지은 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일 지동원과 강진은 씨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지동원이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강지은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BS)

강지은 씨는 지동원 선수보다 2살 연상으로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회사원인 강지은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출중한 미모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동원과 결혼하는 강지영 친언니 강지은 씨의 과거 방송출연 모습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SBS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에는 강지영과 친언니인 강지은, 강지수 씨가 출연했다. 당시 세 자매는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언니들이) 지영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놀랐고, 카라 멤버들도 "(지영이가 아닌) 언니들과 그룹을 해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한편 지동원은 2년간 연애한 강지은 씨에 대해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