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6개월 만에 여름과 어울리는 신곡을 들고 팬들을 찾았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20일 오후 6시 악동뮤지션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SUMMER EPISODE’(서머 에피소드)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각기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DINOSAUR’(다이노소어)와 ‘MY DARLING’(마이 달링)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DINOSAUR’는 악동뮤지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에서 예고 없이 이어지는 플럭 신스(PLUCK SYNTH) 사운드가 반전을 준다.

특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악동뮤지션의 EDM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EDM이라는 장르는 경쾌하면서도 미니멀한 악동뮤지션의 어법으로 잘 표현된다.

‘둠바둠바’가 반복되는 훅이 귀를 멤도는 두 번째 타이틀곡 “MY DARLING”은 어쿠스틱 계열의 곡으로서 쉬운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