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중으로 밝혀진 김우빈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등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비인두암 투병중인 김우빈)

지난 29일 김우빈은 자신의 팬클럽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우빈은 그 글에서 “첫 마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펜을 들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많이 놀라셨죠?”라고 얘기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에 이어 김우빈은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제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때마다 저조차도 덜컥덜컥 겁이 나 시간이 더 걸렸다”며 투병 이후의 마음을 얘기했다.

김우빈은 세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며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게다가 그는 현재 몸 상태가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며 건강 회복 후 연기활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