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이어온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향한 레벨 업 프로젝트, ‘Dream With’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봉사단의 프로젝트가 눈에 띄게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그 중에서도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아이템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던 봉사단이 있다. 바로 영남대학교 자원봉사단인 ‘LEGO와 LET‘S GO’팀이다.

‘LEGO와 LET’S GO’팀은 3달에 걸쳐 경북 경산시의 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코딩’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은 이 프로젝트가 끝난 뒤 더 빛을 발했다. 바로 언니, 오빠들에게 배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지역예선대회 참가는 물론 전국대회, 더 나아가 세계대회 출전이라는 꿈의 목표까지 갖게 된 것이다.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의 실력은 점차 일취월장하게 되고,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지역대회를 거쳐 마침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하지만, 지역예선대회 때와는 달리 로봇 디자인부터 핵심가치, 고난이도의 미션 등 수행해야할 과제들이 많아져 걱정이 가득했다고 하는데, 과연 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전국대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게 될까? 희망 TV SBS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특별 나눔 프로젝트 ‘Dream With’를 통해 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선보일 힘찬 꿈의 날개짓은 오는 25일 오전 6시 40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