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배우 이민호의 훈련병 단체 사진에서 이민호의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배우 서준영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민호는 지난달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이민호는 10개월이 지나 훈련소에 입소했다.

지난해 4월 서울 한 근무지에서 복무를 시작한 서준영도 같은 날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서준영은 군복에 본명인 ‘김상구’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생인 서준영은 2004년 윤건의 ‘헤어지자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에 주인공 박이준 역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천상의 약속’, ‘너를 노린다’, ‘뿌리깊은 나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배우 서하준과 몸캠 동영상 사건 등에 언급되며 논란을 겪기도 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