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과 이시영이 프리다 칼로의 생가를 찾았다.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쳐)

지난 6일 방영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가를 찾은 설민석과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프리다 칼로의 생가 ‘MUSEO FRIDA KAHLO’는 ‘푸른 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다 칼로가 겪은 3번의 유산과 남편의 외도, 교통사고를 등의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생가에 전시 된 프리다칼로 전용침대를 공개했다. 이 침대는 프리다 칼로의 어머니가 사고 후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한 딸을 위해 닫집을 만들고 지붕에 거울을 달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설민석은 “한 인간과 여자로서 겪을 고통을 다 겪은 거네요”라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게 너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멕시코의 상징이다”며 “기념품으로도 많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프리다 칼로는 지난 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에서 비춰지기도 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출신 화가이며 대표작으로 ‘두 명의 프리다(1939)’, ‘내 마음 속의 디에고 자화상(1943)’등이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끼고 있는 가깝고도 먼 두 나라들을 여행하며 역사, 문화, 예술, 글로벌 이슈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