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지난 2월 ‘잼라이브’를 시작했다.

스노우의 잼라이브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로 진행자가 출제하는 삼지선다 퀴즈 문제를 시간 안에 풀면 상금을 입금해주는 앱이다.

평일에 한 번, 주말에 두 번 실시간 방송이 진행되는데 문제를 틀려도 하트가 있다면 도전을 이어갈 기회가 주어진다.

하트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부여된 추천인 코드로 새로운 유저를 가입시키거나 탈락 이후에도 문제를 풀어 하트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동기 부여를 주고 문제를 틀려도 끝까지 풀도록 유도한다.

이 퀴즈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댓글도 정신없이 올라간다. 퀴즈를 맞히면 소액의 현금을 주기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1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