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재방송된 가운데 ‘달아’와 ‘사슴’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달아’와 ‘사슴’의 대결이 펼쳐졌다.

‘달아’는 앞선 1라운드에서 개그우먼 김미려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사슴’은 ‘허참’을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2라운드 대결에서 ‘달아’는 ‘이 노래’를, ‘사슴’은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대결은 ‘사슴’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달아’는 오마이걸의 ‘효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3라운드 대결에 올라간 ‘사슴’은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선곡했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주제곡 ‘이룰 수 없는 꿈’을 선곡한 ‘토르’와 맞붙었다. 3라운드 역시 ‘사슴’의 승리로 돌아갔고 ‘토르’는 뮤지컬 배우 ‘손호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슴’은 제 49대 가왕 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사슴’의 정체는 그룹 디셈버의 멤버 DK(본명 한대규)였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