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댄스씨어터의 ‘Red Door’(안무 김수현)가 제27회 부산무용제에서 대상과 안무상, 여자 우수 무용인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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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무용제 대상 판댄스씨어터의 ‘Red Door’(김수현 안무). 부산무용협회 제공 |
부산무용협회가 주관해 지난달 28~29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 올해 부산무용제는 ▷대상 판댄스씨어터 ‘Red Door’(안무 김수현·상금 2000만 원) ▷우수상 현대무용단 자유 ‘원’(안무 안선희·상금 200만 원) ▷안무상 김수현(판댄스씨어터·상금 100만 원) ▷여자 우수 무용인상 김수현(〃·상금 100만 원) ▷남자 우수무용인상 이진우(현대무용단 자유·상금 100만 원)로 정해졌다. 3개 부문 상을 휩쓴 판댄스씨어터의 ‘Red Door’는 오는 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나간다.
‘웰다잉’(well-dying·잘 죽는 것)을 주제로 한 작품 ‘Red Door’(죽음의 문)는 고요한 들판에서 보물찾기에 나선 소녀가 한참 헤맨 끝에 손에 쥔 것이 ‘사랑’이란 서정적 줄거리를 토대로 한 현대무용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모두 웰다잉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생각하길 바랐다”며 안무 의도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5년 제24회 부산무용제에서 ‘Left Behind’로 우수상을 받았다.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