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나 인스타그램, 우주소녀 보나

걸그룹 우주소녀의 ‘보나’가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 임다영 역으로 출연한 보나가 인턴생활의 설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보나(임다영 역)는 여직원들의 뒷담화를 듣고 한숨을 쉬며 힘들어 했다. 한 여직원이 “인턴이 노래방에서 정규직 시켜달라고 울었다”는 말을 했고, 이 말을 보나(임다영 역)가 우연히 듣게 되었다.

이는 보나(임다영 역)가 억지로 노래방에 끌려가서 “진짜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뒷담화한 말이었다. 인턴의 절실함과 속사정을 모르는 직원들은 “그렇게까지 해서 정규직 되고 싶나?”라며 빈정거렸다.

한편 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모습들을 게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위 사진 또한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며, ‘오늘도 몽돌삼총사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해시태그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