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선샤인’ 첫 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미스터선샤인’

8일 TNMS 미디어데이터가 발표한 시청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 ‘미스터 선샤인’ 1회는 전국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시작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다. MBC ‘이별이 떠났다’ 2·3부는 7.9%, 7.8%를 기록했다. 다만 밤 10시30분에 연이어 시작된 ‘이별이 떠났다’ 4부는 10.5%를 기록했다.

SBS ‘시크릿 마더’ 3·4부는 6.5%, 6.4%를 찍었고 JTBC ‘아는형님’은 5.9%를 기록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987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병현,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유명 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