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양계의 정체는 웃음전도사 개그맨 이용진 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게자리’과 ‘태양계’의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들은 FTISLAND의 ‘사랑앓이(With 김나영)’를 함께 불렀다.

‘게자리’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태양계’는 가성 뒤에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였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화음으로 ‘사랑앓이’를 완벽하게 호흡을 맞췄다.

김현철은 “‘게자리’는 파월풀한 보컬의 소유자인것 같다. 부동의 자세로 노래를 한다.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영석은 “‘게자리’가 파워풀해요? 난 파워풀 하지 않은 부분이 더 좋던데”라고 말하며 김현철의 의견을 반대했다.

김구라는 “‘태양계’는 탤런트 임형준인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국주는 “‘태양계’의 손이 가벼워진다. 움직이면서 노래를 부른다. 이분은 제가 아는 분이다”고 확신했다.

김구라는 “김성주가 중간중간 실수를 많이 한다. 김성주가 이국주를 자제 시켰다. 이국주 주변 인물이다”고 말했다.

유정은 “‘게자리’분이 나인뮤지스, 타이라 등 장신 걸그룹의 멤버가 아닐까” 예상했다. 이어 “개인기를 빨리 보고싶다”고 전했다.

‘게자리’는 개인기 대결에서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댄스를 선보였다.

‘태양계’는 손목에 닿은 엄지와 등 뒤로 손모으기, 귀 접어서 귓구멍 안으로 넣기 등 유연성을 선보였다.

‘태양계’는 이어서 김민종의 걸음걸이를 묘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세번째 대결은 ‘게자리’의 승리로 끝났다. ‘게자리’는 62대 37표로를 이기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태양계’는 패닉의 ‘왼손잡이’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태양계’는 노래에 패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함께 즐겼다.

‘태양계’의 정체는 웃음전도사 개그맨 이용진 이었다. 실제로도 음반도 발매했던 이용진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