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의 영화 후기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20만 관객을 돌파한 공포영화 ‘속닥속닥’이 인터넷 상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13일의 금요일’과 함께 개봉한 영화 ‘속닥속닥’은 10대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속닥속닥은 수능을 마치고 여행을 떠난 6명의 고등학생이 폐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공포감과 스릴을 담아냈다.

소주연, 김민규, 김태민, 최희진, 김영, 박진 등 신예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길 가다 발 헛디딘게 영화보다 무서웠다”, “최악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화”, “평점 보고 볼까 안볼까 고민하는 사람들 보지마세요. 두 번 말 안합니다”, “발연기의 끝을 보고 싶으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등 혹평을 내놓았다. 이지원 인턴기자